SPHD 와 SPYD 둘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고배당 상품으로 SPHD(S&P High Dividend Low Voltatility)는 월배당이며 SPYD(S&P500 High Dividend)는 분기 배당입니다. 또한 수수료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요 SPYD는 연 수수료가 0.3% SPHD는 연 수수료가 0.07% 입니다. 또한 SPHD는 S&P500 마켓에서 저변동성 고배당 상품 중 펀드매니져가 50개를 선택한 상품입니다. 경기를 타지않는 전통적 방어산업들인 유틸리티나 기본재료와 같은 상품이기 때문에 최저의 위험을 갖고 매력적인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SPYD는 S&P500의 모든 배당금 지급자를 명시수익률로 나누어 순위를 낸 후 상위 80명을 기계적으로 선택하여 종목을 선정합니다. 그럼 SPHD와 SPYD를 상세하게 비교해보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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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D |
SPYD |
운용사 |
Invesco |
State Street Global Advisor |
거래시작일 |
2012/10/18 |
2015/10/21 |
총운용금액 |
$3.8B |
$2.17B |
운용수수료 |
연 0.3% |
연 0.07% |
배당주기 |
매월 |
매분기 |
배당금 |
연 4.07% |
연 4.42% |
운용주식수 |
50EA |
80EA |
SPHD, SPYD 전체 그래프
SPHD MAX 그래프입니다. 최초 25불이었던 가격이 현재 38-45 불 사이를 횡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18년 하반기 하락장에서는 거의 -10% 까지 빠졌다가 다시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2015년 10월부터의 SPYD의 그래프입니다. 3년 평균 연평균 상승률이 8.81%나 되네요. 역시나 2018년 하반기 하락장 때 10%정도 빠졌다가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TOP10섹터
SPHD와 SPYD의 TOP10 섹터 차트인데요. Financials이 각각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SPHD의 경우 대표적 경기 방어주인 유틸리티와 에너지 섹터, 소비재 섹터가 비슷하게 비중을 차지하고 있네요. SPYD의 경우 경기 민감주가 17.77%으로 두번째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경기 방어주, 에너지, 유틸리티 순으로 비중을 갖고 있습니다.
TOP10 홀딩
SPHD는 미국 대표적 통신사인 AT&T를 필두로 Iron Mountain(정보파괴), Altria Group(담배회사), Kimco(리츠), PPL(유틸리티) 등을 보유하고 50개의 홀딩을 각 홀딩 당 2~3%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SPYD는 Nordstrom(백화점), AbbVie(바이오), Newell Brans(소비재) 등을 보유하고 80개의 홀딩을 각 홀딩 당 SPHD 보다 낮은 1.6% 미만으로 골고루 분포합니다.
SPHD VS SPYD 배당금 재투자 그래프
SPYD 가 2015년부터 생겼기 때문에 2015년부터 최초 1만불을 투자한 후 배당금을 재투자했을때의 그래프입니다. 같은 1만불이지만 2번 포트폴리오인 SPYD가 약간 앞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SPHD는 연평균 상승률이 11.4%, 최저하락률은 -7.47%의 모습이고 SPYD는 연평균 상승률이 12.78%, 최저하락률은 -8.67%입니다. SPHD가 좀더 적은 변동성을 보여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결론
2016년 이후로 시작된 미국의 불마켓(상승장)의 영향으로 인해 SPYD의 수익률이 더 높은 모습입니다. SPYD는 경기민감주의 비중이 SPHD는 경기방어주의 비중이 더 높기 때문인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미국의 불마켓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누구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두 ETF 모두 다른 기술주보다 더 낮은 변동성을 보여줍니다.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춰 매월, 매분기 배당금과 연수수료를 고려해서 꾸준한 현금 배당을 받을 수 있으며, 배당성장과 동시에 수익률 또한 받아볼수 있는 ETF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