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미국 ETF는 기술주의 대표주자인 QQQ입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등등 여러가지 기술주들을 한번에 담을 수 있는 ETF입니다. 

기본적으로 나스닥 100에 상장된 주식 지수를 따르는 ETF이며 현재 기술주들의 상한가 갱신으로인해 계속해서 우상향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술주 위주의 ETF입니다.


목차

운용사

Investco 

거래시작일 

99/03/10 

운용수수료 

연 0.20% 

총운용금액 

$87.56B (한화 약 100조) 

배당금

연 0.75% 

운용주식수

105EA 


QQQ주식그래프

처음 ETF가 운용되기 시작한 98년도부터 현재까지의 그래프입니다.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엄청난 상승을 보이며 대표적인 기술주들에 버블이 꼈다가 2001년부터 베어마켓의 영향으로 버블이 꺼지면서 오랜기간 마이너스의 수익률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버블의 꼭지에서 구매하셨다면 16년까지 10년 이상의 손실을 견뎌내야만 했네요. 


08년 하락장에서도 거의 -50%까지 하락했으며, 18년 초에도 -30%까지 하락했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TOP10섹터

기술섹터가 총 62.60% 로 가장 많은 비중을 갖고 있습니다. 그 밑으로 경기의 흐름을 많이 타는 소비주가 20%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20%는 헬스케어, 필수재, 산업섹터 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TOP10홀딩

나스닥100의 대표적인 ETF 답게 거대한 IT 기술주들이 TOP10에 들어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의 미국 기술대표주들이 거의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홀딩들도 살펴보면, 엔비디아, 넷플릭스, 페이팔, 스타벅스, 테슬라 등등 큰 비중은 아니지만 우리 생활에 친숙한 기업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PY VS QQQ 비교 

위 그래프는 S&P500을 추종하는 SPY와의 비교 그래프입니다. 

2000년 1만불을 투자했을때 QQQ는 $25,592 , SPY는 $30,984 가 되있겠네요. 각각 연 평균 4.83%, 5,84%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만으로 2.5배의 수익을 내기위해서 견뎌내야했던 최대 하락률을 살펴보면 -81.08% 입니다. 


1만불이 약 2천불이 되었다가 다시 다시 본전이 되기까지 약 12년이란 시간이 걸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역시 주식이든 ETF든 싼 가격에 사야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QQQ + TLT

다음은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TLT를 50%로 구성했을때의 그래프입니다. 


미국장기채권을 추종하는 TLT ETF를 50%비중으로 매년 리밸런싱해주었을때 2002년부터의 그래프입니다. 


최초 1만불이었던 금액이 QQQ+TLT는 6.5만불 SPY+TLT 는 4.4만불이 되었습니다. 


TLT 하나만 섞어주었을 뿐인데 최대하락률이 -81%에서 -17.65%로 어마하게 줄어들었습니다. 


이정도 리스크면 장기적으로 투자하면서 매년 리밸런싱을 해줘도 연 11.7%의 수익률이 나오게 됩니다. 


SPY+TLT는 최대 -18%가 하락하면서 연 9.14%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론

미국 대표적인 기술주 ETF는 계속해서 우상향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초 닷컴버블과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으로 인한 대표적인 하락장에서는 버블이 붕괴되면서 원금을 회복하기까지 오랜 세월이 걸렸습니다. 


상승장인 불마켓에서는 다른ETF보다 어마무시한 상승률을 보이지만, 하락장에서는 그에 맞게 어마무시한 하락률을 보이게됩니다. 


따라서 언제올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오게될 하락장에 대비해서 채권.금 같은 ETF를 통해 어느정도 햇지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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